원장의 논문 읽기
PCL·NASHA 비순구 필러 비교, 6·9·12개월 개선 차이

결과부터 설명하면 — 저자들은 40명이 참여한 split-face(한 사람의 얼굴 양쪽을 나눠 비교하는) 연구에서 PCL(폴리카프로락톤) 기반 Ellansé-S(AQTIS Medical) 쪽이 NASHA 기반 히알루론산 필러인 Perlane(Q-Med/Galderma) 쪽보다 6·9·12개월 WSRS(주름이 얼마나 심한지 매기는 척도)에서 더 큰 개선을 보였다고 보고했습니다. 12개월 수치는 PCL 쪽 2.57±0.43, NASHA 쪽 3.05±0.46이었고, 두 쪽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p=.002). 다만 1·3개월에는 두 쪽의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고, GAIS 비율에는 통계검정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시술 뒤 경미한 시술 관련 이상반응은 전체 환자의 48%에서 보고돼 모두 별도 조치 없이 사라졌지만, 제품별 이상반응률은 따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12개월 평가 인원은 최초 40명에서 30명으로 줄었고, 저자 한 명은 AQTIS Medical 소속으로 기재돼 있으나 확보한 전문에는 별도의 연구비·이해상충 선언 절이 없습니다.
이 글의 성격: 비욘드의원이 공개 학술 문헌을 소개·해설하는 정보성 리뷰입니다. PCL 기반 Ellansé-S와 NASHA 기반 Perlane은 이 연구가 실제로 비교한 제품을 정보로 안내한 것이며 특정 제품·시술 광고가 아닙니다. 개별 판단은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서지정보
Galadari H, van Abel D, Al Nuami K, Al Faresi F, Galadari I. A randomized, prospective, blinded, split-face, single-center study comparing polycaprolactone to hyaluronic acid for treatment of nasolabial folds.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 2015;14(1):27-32. DOI 10.1111/jocd.12126 · PMID 25564797 · 단일기관 전향적 무작위 split-face 대조시험 · 40명 등록 · 1·3·6·9·12개월 추적.
핵심 요약
- 같은 사람의 한쪽 비순구에는 PCL 기반 Ellansé-S, 반대쪽에는 NASHA 기반 Perlane을 주입했습니다. 필러 종류와 주입할 좌우측을 모두 무작위로 배정했습니다.
- WSRS는 1점이 주름 없음, 5점이 매우 심함을 뜻해 낮을수록 주름 중증도가 낮습니다. 6개월에는 PCL 쪽 2.00±0.55 대 NASHA 쪽 2.29±0.76(p=.047), 9개월에는 2.16±0.64 대 2.87±0.67(p=.002), 12개월에는 2.57±0.43 대 3.05±0.46(p=.002)으로 두 쪽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
- 1개월은 PCL 쪽 2.54±0.69 대 NASHA 쪽 2.57±0.60(p=.752), 3개월은 1.88±0.64 대 2.21±0.59(p=.052)로 두 쪽의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한쪽이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 GAIS(전반적인 미용 개선 정도를 매기는 척도)에서 '매우 많이 개선' 또는 '많이 개선'으로 평가된 비율은 6개월 PCL 쪽 85% 대 NASHA 쪽 64%, 9개월 41% 대 0%, 12개월 20% 대 0%였습니다. 이 비율에는 p값이나 다른 통계검정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초기 평균 주입량은 PCL 쪽이 NASHA 쪽보다 17.4% 적었습니다. 두 쪽 모두 환자의 59.5%가 터치업을 받았고, 터치업을 받은 경우 PCL 쪽 평균 주입량은 NASHA 쪽보다 13% 적었습니다. 절대 주입량과 분산, p값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초기 시술 뒤 환자의 48%가 경미한 시술 관련 이상반응을 보고했고 모두 별도 조치 없이 사라졌습니다. 원문 Discussion은 약 2주 뒤에 사라졌다고 서술합니다. 터치업과 3·6·9·12개월 방문에서는 이상반응 보고가 0건이었지만, 제품별 이상반응률은 나뉘어 있지 않습니다.
- 평가 인원은 6개월 34명, 9개월 32명, 12개월 30명으로 줄었습니다. 12개월 표본은 최초 등록자보다 10명, 비율로는 25% 적지만 원문은 감소 이유와 결과에 미친 영향을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 저자들은 PCL 기반 필러가 NASHA 기반 필러보다 미용적 지속성과 효율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저자 Daan van Abel은 AQTIS Medical, A Sinclair Company 소속으로 기재돼 있으며, 확보한 전문에는 별도의 Funding·Conflict of Interest·Acknowledgments 선언 절이 없습니다.
왜 이 주제가 중요한가
먼저 쉽게 말씀드리면, 이 논문은 한 사람의 양쪽 비순구에 서로 다른 기반의 필러를 나눠 사용하고 1년 동안 같은 시점에 점수를 매겼습니다. PCL 기반 Ellansé-S와 NASHA 기반 Perlane을 같은 사람 안에서 나란히 살핀 직접비교 연구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저자들은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PCL 쪽의 더 큰 개선을 보고했고, 초기 주입량과 터치업 뒤 주입량도 함께 기록했습니다.
조금 더 깊이 보면, 이 연구가 사용한 평가 척도인 WSRS는 1점부터 5점까지 주름의 심한 정도를 평가하며 낮을수록 주름이 덜 심합니다. 2.57±0.43처럼 적힌 수치는 평균과, 값들이 평균 주변에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편차입니다. 원문은 Mann–Whitney U라는 통계 방법으로 두 쪽을 비교해 p<0.05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 연구의 p값은 각 시점에서 얼굴 양쪽을 비교한 값입니다. 각 제품 쪽이 기준선보다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따로 검정한 p값은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각 제품이 기준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고 바꿔 말해서는 안 됩니다.
연구는 무엇을 봤나
40명의 얼굴 양쪽에 두 연구 제품을 무작위로 배정했습니다
한 기관에서 31~60세 40명이 참여했고 평균 연령은 46세였습니다. 참가자는 양쪽 비순구의 WSRS가 3점 또는 4점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주름이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PCL 기반 Ellansé-S, 반대쪽에는 NASHA 기반 Perlane을 주입했으며, 어느 제품을 어느 쪽에 사용할지도 무작위로 정했습니다.
비순구에 영구 임플란트를 넣은 이력, 등록 전 6개월 안의 비순구 미용시술, 자가면역질환 병력,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용이 있으면 제외했습니다. 연구는 1975년 헬싱키 선언을 따랐고 College of Medicine and Health Sciences·Tawam Hospital 기관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논문 제목에는 'blinded'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만 확보한 전문의 연구 설계와 평가 방법에는 환자나 평가자 가운데 누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모르게 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가자 맹검이나 환자 맹검으로 임의 해석할 수 없습니다.
연구 프로토콜은 두 쪽에 같은 방문 일정을 적용했습니다
두 제품은 중간~깊은 진피에 27G 바늘로 주입했고, 국소마취나 도포마취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초기 주입은 처음부터 완전 교정을 노리지 않고 의도적으로 과교정을 피하는 수준으로 진행했습니다. 추적 방문은 1·3·6·9·12개월에 진행했습니다.
터치업은 1개월 방문에서만 각 부위에 최대 한 번 허용해 필요하면 최적 교정 수준까지 보완했습니다. 터치업 전에 사진을 찍고 GAIS 평가를 했습니다. 이는 이 연구의 시술 조건을 설명한 것이며 개인에게 맞는 제품, 주입층, 용량이나 터치업 시점을 정하는 지침은 아닙니다.
6·9·12개월에 두 쪽의 WSRS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
기준선 WSRS는 PCL 쪽 3.55±0.50, NASHA 쪽 3.53±0.50이었고 두 쪽의 뚜렷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p=.999). 이 결과는 정식 동등성 검정이 아니라, 두 쪽 평균값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1개월: PCL 쪽 2.54±0.69 대 NASHA 쪽 2.57±0.60이었습니다. 두 쪽의 뚜렷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p=.752).
- 3개월: PCL 쪽 1.88±0.64 대 NASHA 쪽 2.21±0.59였습니다. 두 쪽의 뚜렷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p=.052).
- 6개월: PCL 쪽 2.00±0.55 대 NASHA 쪽 2.29±0.76이었습니다. 두 쪽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p=.047).
- 9개월: PCL 쪽 2.16±0.64 대 NASHA 쪽 2.87±0.67이었습니다. 두 쪽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p=.002).
- 12개월: PCL 쪽 2.57±0.43 대 NASHA 쪽 3.05±0.46이었습니다. 두 쪽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p=.002).
저자들은 이 결과를 토대로 PCL 기반 필러가 NASHA 기반 필러보다 미용적 지속성에서 이점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다만 1·3개월에는 두 쪽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제시된 p값은 각 시점의 양쪽 비교값이지 각 쪽의 기준선 대비 개선을 따로 검정한 값이 아닙니다.
GAIS에서는 양쪽 비율을 함께 봐야 합니다
GAIS는 평가자가 전반적으로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매긴 척도입니다. 원문은 '매우 많이 개선'과 '많이 개선'을 더한 비율을 제시했습니다.
- 6개월, 34명: PCL 쪽 85% 대 NASHA 쪽 64%였습니다.
- 9개월, 32명: PCL 쪽 41% 대 NASHA 쪽 0%였습니다.
- 12개월, 30명: PCL 쪽 20% 대 NASHA 쪽 0%였습니다.
GAIS 비율은 PCL 쪽에서 더 높게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이 비율에는 p값이나 다른 통계검정이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GAIS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더 좋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주입량은 상대적인 차이만 보고됐습니다
초기 평균 주입량은 PCL 쪽이 NASHA 쪽보다 17.4% 적었습니다. 이 연구는 초기 주입을 의도적으로 완전 교정에 못 미치게 설계했으므로, 터치업을 받은 환자 비율은 PCL 쪽과 NASHA 쪽 모두 59.5%로 같았습니다. 터치업을 받은 경우 평균 주입량은 PCL 쪽이 NASHA 쪽보다 13% 적었습니다.
저자들은 PCL 기반 필러가 효율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다만 절대 주입량과 분산, p값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더 적은 양이 필요했다'고 쓸 수는 없습니다. 터치업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랐는지를 나눈 분석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상반응은 제품별로 나뉘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초기 시술 뒤 환자의 48%가 경미한 시술 관련 이상반응을 보고했습니다. 모두 별도 조치 없이 사라졌고, Discussion에서는 약 2주 뒤에 사라졌다고 서술합니다. 터치업 방문과 3·6·9·12개월 방문에서는 이상반응 보고가 0건이었습니다.
저자들은 초록에서 두 제품이 동등하게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았다고 요약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상반응 종류와 PCL 쪽·NASHA 쪽 발생률은 따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저자 요약을 제품별 안전성 수치나 '두 제품의 안전성이 동등하게 입증됐다'는 결론으로 넓힐 수 없습니다.
저자 소속 기업과 선언 절의 부재를 함께 봅니다
저자 다섯 명 가운데 Daan van Abel은 AQTIS Medical, A Sinclair Company 소속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동시에 확보한 전문에는 별도의 Funding, Conflict of Interest, Acknowledgments 선언 절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 두 사실만으로 '이해상충이 없다고 선언했다'거나 '이해상충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특정 기업 소속 저자가 있다는 사실과 별도 선언 절이 없다는 원문 구조를 그대로 두고 결과와 한계를 함께 읽어야 합니다.
네 가지 관점에서
1. 분야 흐름에서의 위치
이 논문은 같은 사람의 양쪽 비순구에 PCL 기반 Ellansé-S와 NASHA 기반 Perlane을 각각 무작위 배정해 12개월 동안 나란히 살폈습니다. WSRS, GAIS, 주입량과 이상반응을 함께 기록해 시간에 따른 차이를 여러 각도에서 보여 준 직접비교 연구입니다.
2. 근거의 무게
전향적 무작위 split-face 대조시험이라는 설계는 분명하지만 한 기관의 40명 연구입니다. 6·9·12개월 WSRS 양쪽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지만 1·3개월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GAIS와 주입량에는 비교를 뒷받침할 통계검정이 없고, 12개월에는 평가 인원이 30명으로 줄었습니다. 구체적인 블라인딩 방법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3. 미용·피부 진료에서의 의미
저자들은 비순구 교정을 위해 장기 지속되는 비영구 필러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NASHA 기반 필러 대신 PCL 기반 필러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이 논문의 저자 결론이며, 모든 비순구나 모든 PCL·히알루론산 필러에 적용되는 선택 규칙은 아닙니다. 제품별 이상반응률과 절대 주입량이 없고 개인의 상태에 따른 결과도 이 연구만으로 정할 수 없습니다.
4. 비욘드의원 관점
제가 환자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것은 저자들이 6·9·12개월에 PCL 기반 Ellansé-S 쪽이 NASHA 기반 Perlane 쪽보다 WSRS가 더 크게 개선됐다고 보고했다는 긍정적인 결과입니다. 그 의미를 정확히 설명하려면 1·3개월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는 점, GAIS는 비율만 제시됐다는 점, 12개월 평가 인원이 30명으로 줄었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AQTIS Medical 소속 저자와 별도 선언 절이 없는 원문 구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특정 개인이나 비욘드의원의 시술 결과를 뜻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알아두면 되나
저자들은 PCL 기반 Ellansé-S와 NASHA 기반 Perlane을 같은 사람의 양쪽 비순구에 비교한 이 연구에서, 6·9·12개월 WSRS와 상대적 주입량을 근거로 PCL 기반 필러가 미용적 지속성과 효율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결론은 저자에게 귀속해 읽어야 하며, 1·3개월의 비유의 결과, GAIS 통계검정 부재, 제품별 안전성 수치 부재, 12개월 30명과 AQTIS Medical 소속 저자라는 조건을 함께 봐야 합니다. 비순구 필러를 고민한다면 브랜드 이름만으로 정하기보다 원하는 변화와 이전 시술 이력, 재료별로 확인할 점을 필러 진료 상담에서 살펴보세요.
짚어둘 한계
- 한 기관에서 4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평가 인원은 6개월 34명, 9개월 32명, 12개월 30명으로 줄었고, 12개월에는 최초 등록자보다 25% 적었습니다. 원문은 감소 이유와 결과에 미친 영향을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 1·3개월 WSRS의 양쪽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6·9·12개월 p값은 양쪽 비교이며, 각 쪽의 기준선 대비 개선을 따로 검정한 값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GAIS는 PCL 쪽과 NASHA 쪽의 비율을 기술했을 뿐 p값이나 다른 통계검정이 없습니다. 비율 차이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우위로 바꿔 말할 수 없습니다.
- 초기·터치업 평균 주입량은 상대적인 감소율만 제시됐습니다. 절대 주입량, 분산과 p값이 없고 터치업 여부별 결과 분석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이상반응의 구체적인 종류와 제품별 발생률은 나뉘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초록의 저자 요약을 두 제품의 동등한 안전성이 수치로 입증됐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 제목에는 blinded라고 적혀 있지만 누가 무엇에 어떤 방식으로 블라인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저자 한 명이 AQTIS Medical, A Sinclair Company 소속으로 기재돼 있고, 확보한 전문에는 별도의 Funding·Conflict of Interest·Acknowledgments 선언 절이 없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Q1. 12개월 WSRS 2.57 대 3.05는 무슨 뜻인가요?
WSRS는 1점이 주름 없음, 5점이 매우 심함을 뜻해 낮을수록 주름 중증도가 낮습니다. 12개월에는 PCL 기반 Ellansé-S 쪽이 2.57±0.43, NASHA 기반 Perlane 쪽이 3.05±0.46이었고 양쪽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습니다(p=.002). 저자들은 이를 PCL 쪽의 더 큰 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12개월 평가에 참여한 30명의 결과이며 개인의 예상 점수나 모든 제품의 결과가 아닙니다.
Q2. Ellansé-S 쪽이 Perlane 쪽보다 처음부터 더 좋았다는 뜻인가요?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1개월은 PCL 쪽 2.54±0.69 대 NASHA 쪽 2.57±0.60(p=.752), 3개월은 1.88±0.64 대 2.21±0.59(p=.052)로 두 쪽의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쪽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었던 시점은 6·9·12개월이었습니다. 초기 결과와 장기 결과를 나눠 읽어야 합니다.
Q3. GAIS에서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나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매우 많이 개선' 또는 '많이 개선'으로 평가된 비율은 6개월 PCL 쪽 85% 대 NASHA 쪽 64%, 9개월 41% 대 0%, 12개월 20% 대 0%로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원문은 이 비율에 대한 p값이나 다른 통계검정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숫자가 달라 보여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라고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Q4. PCL 쪽은 주입량이 적고 두 제품은 똑같이 안전했다고 봐도 되나요?
저자들은 PCL 기반 필러가 효율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고 결론지었지만, 원문이 제시한 것은 초기 평균 주입량이 NASHA 쪽보다 17.4% 적었고 터치업 뒤에는 13% 적었다는 상대값입니다. 절대 주입량과 p값은 없습니다. 안전성도 전체 환자의 48%가 초기 경미한 시술 관련 이상반응을 보고했다는 통합 수치만 있고 제품별 발생률은 없습니다. 따라서 통계적으로 더 적은 양이 필요했다거나 두 제품의 안전성이 동등하게 입증됐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Q5. 저는 무엇을 하면 되나요?
이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양쪽 비순구 주름이 있는 31~60세 40명을 선별해 두 연구 제품을 비교했습니다. 논문의 평균값만으로 개인에게 맞는 재료와 경과를 정할 수는 없습니다. 비순구 필러를 고민한다면 원하는 변화, 이전 비순구 시술 이력과 재료별로 확인할 점을 정리해 필러 진료 상담에서 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이 글은 특정 제품이나 시술을 권하기 위해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PCL 기반 필러와 NASHA 기반 필러를 비순구 양쪽에서 직접 비교한 연구의 결과와 한계를 설명하여 환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에게 맞는 재료와 시술 계획이 궁금하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세요.
의학 검토: 비욘드의원 대표원장 문효정 · 작성 2026-09-22
참고 자료
- Galadari H, van Abel D, Al Nuami K, Al Faresi F, Galadari I. A randomized, prospective, blinded, split-face, single-center study comparing polycaprolactone to hyaluronic acid for treatment of nasolabial folds. J Cosmet Dermatol. 2015;14(1):27-32. doi:10.1111/jocd.12126. PMID:25564797. pubmed.ncbi.nlm.nih.gov · https://doi.org/10.1111/jocd.12126 (전문 및 저작권 정보 확인 2026-09-22. © 2015 Wiley Periodicals, Inc. 원문 표·그래프·환자 사진은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만 새로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