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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노화 색소, 755nm 피코초와 1927nm 분획 레이저 비교

비욘드의원

BEYOND RESEARCH REVIEW · BRR-0033 인포그래픽. 제목 '이 연구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은 두 그룹 모두, 마지막 시술 뒤 4주·12주 평가에서 광노화·색소가 좋아졌습니다'. 연구 기기 '피코슈어(PicoSure) 755nm · 프락셀 듀얼(Fraxel Dual) 1927nm'. 연구 규모 '20명 등록 · 17명 분석 · 무작위·단일맹검·단일기관 병렬군'. 연구 결과 '광노화 점수와 색소 평가가 두 군 모두 기준선보다 좋아졌다고 보고됐습니다'. 한계 '17명 분석 · 755nm군 4회 · 1927nm군 2회 · 755nm 기기 제조사 Cynosure 연구비 지원'. 출처 Serra 외.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 2018;20(6):335-340. PMID 30019970.

결과부터 설명하면 — 이 연구는 피코슈어(PicoSure)를 사용한 755nm 피코초(1조분의 1초 단위의 아주 짧은 빛)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군과 프락셀 듀얼(Fraxel Dual)의 1927nm 비박피 분획(피부를 벗겨 내지 않고 아주 작은 점 모양으로 나눠 에너지를 주는 방식) 툴리움 레이저군 모두에서, 마지막 시술 뒤 4주와 12주 평가에서 광노화와 색소, 피부결 관련 평가가 좋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12주 광노화 점수는 755nm군 1.1, 1927nm군 1.4였고(원문은 이 점수가 낮아지는 것을 개선으로 서술했습니다), 저자들은 755nm 조건에서 여러 평가의 개선이 더 크고 통증과 부작용이 더 적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같은 논문의 결과 절에는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적혀 있지만, 작은 표본을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 본 보고라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 분석 대상은 755nm군 8명과 1927nm군 9명이었고 시술도 각각 4회와 2회로 달랐으며, 755nm 연구 기기 제조사 Cynosure가 연구비를 지원했습니다. 참가자는 전원 여성이었고, 피부광형 I–IV형만 모집한 이 연구에서 II형이 70%, III–IV형은 다섯 명이었으며, 추적은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여서 그 이후 유지 여부와 더 짙은 피부톤에서의 결과는 이 연구가 따로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이 글의 성격: 비욘드의원이 공개 학술 문헌을 소개·해설하는 정보성 리뷰입니다. 피코슈어(PicoSure)와 프락셀 듀얼(Fraxel Dual)은 이 연구가 실제로 사용한 기기를 정보로 안내한 것이며 특정 기기·시술 광고가 아닙니다. 개별 판단은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서지정보
Serra M, Bohnert K, Sadick N. A randomized, single-blind, study evaluating a 755-nm picosecond pulsed Alexandrite laser vs. a non-ablative 1927-nm fractionated thulium laser for the treatment of facial photopigmentation and aging.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 2018;20(6):335-340. DOI 10.1080/14764172.2018.1493513 · PMID 30019970 · 무작위·단일맹검·단일기관 병렬군 연구, 20명 등록·17명 분석 · 연구비: Cynosure · 원문에 이해상충 선언은 없습니다.

핵심 요약

  • 건강한 30세 이상 성인 20명이 등록됐고 17명이 분석에 포함됐습니다. 모두 여성이었으며 755nm군은 8명, 1927nm군은 9명이었습니다.
  • 연구에 쓰인 두 조건은 피코슈어 755nm와 Focus 회절 렌즈 배열을 이용한 3주 간격 4회 시술, 프락셀 듀얼의 1927nm를 이용한 6주 간격 2회 시술이었습니다. 기기만 바꾼 같은 횟수의 비교가 아닙니다. 아래 군간 수치는 모두 17명 분석·시술 4회 대 2회·마지막 시술 뒤 12주 관찰·Cynosure 연구비 지원이라는 조건 안의 비교입니다.
  • 저자들은 두 군 모두 마지막 시술 뒤 4주와 12주에 광노화 점수가 기준선보다 좋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군간 비교는 4주에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고(p=.08), 12주에는 755nm군 1.1, 1927nm군 1.4로 차이가 보고됐습니다(p=.04). p값은 두 군에 실제 차이가 없다고 가정할 때 이만큼 이상의 차이가 나타날 확률로, 작다고 해서 차이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연구는 .05 미만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사진을 보고 전반적인 변화를 매긴 GAIS(Global Aesthetic Improvement Scale, 전반적 미용 개선 척도)는 마지막 시술 4주 뒤 두 군 모두 경미한 개선 수준이었습니다. 12주에 755nm군은 중등도 개선 수준이었고, 1927nm군은 원문이 '변하지 않았다(remained unchanged)'고만 적어 4주의 경미한 개선 수준에 머문 것으로 읽힙니다.
  • 수정 MASI(mMASI)는 이 연구에서 얼굴의 광손상 정도를 점수화하는 데 쓰였고, 침범 면적·색소의 어두움·과색소침착의 균질성 또는 밀도로 계산됐습니다. 두 군 모두 감소했다고 보고됐지만, 참가자가 기미로 진단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 원문은 755nm군 8명과 1927nm군 9명이 연구를 마쳤고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의 관찰입니다. 시술 중 통증은 755nm군 평균 3, 1927nm군 평균 6이었고, 1927nm군에서는 4주 평가자 홍반과 화장·불편감·정상 활동 복귀 같은 일상 영향 차이도 보고됐습니다.
  • 피부광형은 II형 12명, III형 4명, IV형 1명이었고 연구가 I–IV형만 모집해 V–VI형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피부톤이 더 짙은 경우와 12주 이후의 유지·재시술·장기 안전성은 이 연구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 Cynosure가 755nm 연구 기기의 제조사이자 연구비 지원자였습니다. 표와 본문, 그림 캡션 사이에는 일부 맞지 않는 대목이 있어 개별 수치를 확정적인 우열로 읽지 않아야 합니다.

왜 이 주제가 중요한가

햇빛 노출과 함께 얼굴에 잡티처럼 보이는 색소 변화, 잔주름, 거친 피부결이 나타나면 "레이저 토닝"이라는 말을 흔히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토닝은 하나의 고정된 장비나 방법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 논문은 빛을 내보내는 시간이 매우 짧은 피코초 레이저와, 피부에 미세한 점을 나눠 만드는 비박피 분획 레이저를 서로 다른 두 군에서 살폈습니다.

조금 더 깊이 보면, 755nm군은 Focus라는 회절 렌즈 배열을 썼습니다. 회절 렌즈 배열은 빛을 작은 구역들로 나누고 특정 지점에 모아 주는 광학부입니다. 원문 저자들은 755nm 조건의 광기계적·광열적 작용과 광음향 작용, 색소 분해와 콜라겐 자극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다만 이 시험은 조직 변화나 콜라겐 생성을 직접 측정하지 않았으므로, 이는 저자들의 기전 설명이지 임상시험에서 확인한 결과는 아닙니다.

이름을 구분해 두면, 같은 피코초 레이저 계열로는 흔히 피코웨이(PicoWay), 1927nm를 포함한 비박피 분획 레이저 계열로는 라비앙(Lavieen) 같은 상표명도 국내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구가 쓴 기기는 피코슈어와 프락셀 듀얼 두 가지이고, 이 상표들은 이 연구의 결과가 적용되는 기기가 아닙니다.

앞서 소개한 기미 레이저 두 파장 비교 연구는 Q-스위치 두 파장을 한 사람의 양쪽 얼굴에 나눠 살폈습니다. 이번 연구는 광노화 색소를 대상으로 피코초 레이저와 비박피 분획 레이저를 서로 다른 병렬 두 군에서 비교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연구는 무엇을 봤나

두 군의 일정부터 달랐습니다

연구는 무작위·단일맹검·단일기관 병렬군으로 진행됐습니다. 등록자 20명은 모두 여성이었고 평균 나이는 55±7.5세였습니다. 원문은 실시간 평가자가 맹검 상태였고 별도의 독립 사진 평가자가 치료와 시점을 모른 채 평가했다고 설명하지만, 무작위 순서를 만든 방법과 배정 은폐, 맹검의 전체 절차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세 명(755nm군 2명, 1927nm군 1명)은 연구를 마치기 전에 추적이 끊겨 통계 분석에서 제외됐고, 구체적인 사유와 정확한 시점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755nm군은 얼굴과 목을 시술 범위로 삼아, 개별 색소 병변은 3–4mm 스폿의 평면(줌) 광학부로 먼저 다룬 뒤 Focus 회절 렌즈 배열과 6mm 스폿으로 얼굴 전체에 5,000–8,000펄스를 적용했습니다. 3주 간격으로 네 차례 진행했습니다. 1927nm군은 프락셀 듀얼의 1927nm 파장을 10mJ, 치료 수준 5(피부 면적 40%에 해당), 4–6회 통과, 총 0.81–2.29kJ 조건으로 얼굴과 목에 적용했고 6주 간격으로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두 군 모두 국소 리도카인, 눈 보호와 공랭을 사용했습니다. 이 수치들은 연구에서 사용한 조건이며 개인에게 권하는 설정이나 일정이 아닙니다.

평가는 기준선과 마지막 시술 4주·12주 뒤에 이뤄졌습니다. 광노화 정도를 매긴 Global Photoaging Scale(원문은 척도 정의를 따로 적지 않았지만 기준선보다 낮아진 값을 개선으로 서술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전반적인 변화 정도를 매기는 GAIS, 주름 척도, 피부질 평가와 대상자 설문을 사용했습니다. mMASI는 얼굴의 광손상 정도를 점수화하는 데 쓰였으며 기미 진단을 뜻하지 않습니다.

두 군 모두에서 관찰된 긍정적 변화

Global Photoaging Scale은 755nm군에서 기준선 2.8에서 4주 1.7, 12주 1.1로, 1927nm군에서는 2.7에서 1.8, 1.4로 낮아졌습니다. 저자들은 두 군 모두 기준선보다 유의하게 좋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저자들은 4주에도 755nm군의 개선이 더 컸다고 적었지만 군간 p=.08로 이 연구가 정한 유의 기준(.05 미만)에는 미치지 못했고, 12주에는 군간 차이가 보고됐습니다(p=.04). 저자들은 이 수치와 다른 평가들을 바탕으로 755nm군에서 더 큰 개선이 나타났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절의 군간 비교는 모두 분석 인원 8명 대 9명, 시술 4회 대 2회, 12주 추적, 755nm 기기 제조사 Cynosure의 연구비 지원이라는 조건 안의 결과입니다.

사진 평가인 GAIS에서 마지막 시술 4주 뒤 평균은 두 군 모두 1.0±0.7(원문은 두 군을 한 문장으로 제시)로 경미한 개선 수준이었습니다. 12주에 755nm군은 평균 2로 중등도 개선 수준이었고 군간 p=.03이었습니다. 12주 1927nm군 GAIS에 대해 원문은 '변하지 않았다(remained unchanged)'라고만 적었고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원문에서 바로 앞 문장인 4주 값(1.0, 경미한 개선)과 이어 읽으면 그 수준에서 달라지지 않았다는 뜻으로 읽히며, 같은 12주에 1927nm군의 Global Photoaging Scale은 기준선보다 유의하게 좋아졌다고 보고됐습니다. 이 GAIS 차이도 같은 소표본·횟수 비대칭·755nm 기기 제조사 연구비 지원 조건 안의 비교입니다.

저자들은 평가자가 매긴 광채와 매끄러움이 두 군 모두 4주와 12주에 기준선보다 유의하게 좋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원문 표의 광채 점수는 1927nm군 4.0→5.0→5.5, 755nm군 3.9→6.0→6.1이었고, 매끄러움은 각각 4.6→5.6→6.0과 4.3→6.0→6.3이었습니다. 저자들은 광채와 매끄러움의 개선 정도가 두 군 사이에 비슷했다고 적었습니다(p=.3). 색소 점수는 3.0→5.0→5.2와 3.5→5.0→6.7로 제시됐고, 저자들은 색소의 군간 차이를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 10점 척도는 높고 낮음의 방향과 기준을 원문이 분명하게 정의하지 않았으므로, "점수가 오르면 곧 개선"이라는 규칙을 붙일 수 없습니다. 같은 표의 홍반 값은 본문 서술과 맞지 않아, 이 연구만으로 변화 방향을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mMASI는 두 군 모두 기준선보다 낮아졌고, 저자들은 755nm군의 감소가 4주와 12주에 더 컸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군별 평균이나 분산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전체 만족도도 두 군 모두 기준선보다 높아졌다고 보고됐지만, 만족 또는 매우 만족 비율의 분모가 적혀 있지 않아 사람 수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개별 자가평가에서도 모든 항목과 시점이 유의했던 것은 아닙니다.

통증과 일상 영향도 함께 봤습니다

1점이 통증 없음, 10점이 심한 통증인 척도에서 시술 중 평균 통증은 755nm군 3, 1927nm군 6이었습니다(p=.01). 원문은 1927nm군이 홍반(p=.03), 화장을 하지 못한 기간(p=.02), 불편감(p=.02), 정상 활동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기간(p=.03)을 더 오래 보고했다고 적었지만 정확한 일수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 통증·일상 영향 차이도 17명 분석, 시술 4회 대 2회, 755nm 기기 제조사 연구비 지원 조건에서 보고된 관찰입니다.

연구자가 따로 평가한 국소 내약성에서는 건조·각질·거침에서 뚜렷한 군간 차이가 없었고, 4주 홍반은 1927nm군에서 더 높았습니다(p=.02). 12주에는 내약성 항목의 뚜렷한 군간 차이가 없었고, 대상자가 답한 건조·화끈거림·따가움·민감도도 어느 시점에서나 군간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내약성 홍반은 앞서 본 피부질 척도의 홍반과 다른 평가입니다.

원문은 755nm군 8명과 1927nm군 9명이 연구를 마쳤고,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작은 표본을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 본 범위의 보고이며, "부작용이 없다"거나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통증과 4주 홍반, 일상 영향 결과도 함께 읽어야 합니다.

연구비와 해석할 때 볼 점

논문의 연구비(Funding) 항목에는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Cynosure."라고 적혀 있습니다. 755nm 연구 기기의 제조사인 Cynosure가 연구비를 지원했다는 뜻입니다. 원문에 이해상충 선언은 없습니다.

연구비 지원 사실만으로 결과를 배제하거나 저자들의 개인적 관계를 추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저자들이 755nm군에서 더 큰 개선과 더 적은 통증·부작용을 보였다고 결론 내린 직접비교 연구인 만큼, 지원 주체를 결과와 함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 군 8–9명, 4회 대 2회로 다른 시술 횟수, 12주 추적이라는 조건도 그 해석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네 가지 관점에서

1. 분야에서 어디쯤인가

저자들은 이 연구를 광노화·색소 치료에서 755nm 피코초 레이저와 1927nm 레이저를 비교한 첫 무작위·단일맹검 연구라고 소개했습니다. 두 군 모두 광노화와 색소, 피부결 평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는 점은 이 작은 직접비교가 남긴 반가운 결과입니다. 다만 연구가 확인한 범위는 피코슈어의 755nm·Focus·4회 조건과 프락셀 듀얼의 1927nm·2회 조건입니다. 다른 피코초 레이저나 분획 레이저 전체로 넓힐 수 없습니다.

2. 근거의 무게

무작위로 두 군을 나누고 실시간·사진 평가자를 가렸다는 점은 비교 연구의 장점입니다. 반면 실제 분석은 17명뿐이고 무작위화와 결측 처리의 세부가 없으며, 두 독립군 비교에 사용한 통계 설명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여러 지표와 시점을 검사하면서 다중 비교를 보정했다는 설명도 없습니다. 표의 p값, 만족도 분모, 피부질 척도의 방향과 홍반 서술, 그림 캡션까지 일부 서로 맞지 않아 한 개의 수치만으로 단단한 결론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3. 미용·피부 진료에서 읽을 점

이 논문은 광노화 색소를 다룰 때 방법의 이름만큼 연구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두 군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지만 받은 횟수와 간격이 달랐고, 피부광형 분포도 좁았습니다. 이 연구의 일정과 설정을 개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근거는 아니며, 현재 색소 변화가 무엇인지와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은 진료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4. 비욘드의원 관점

제가 먼저 전하고 싶은 결론은 두 군 모두에서 마지막 시술 뒤 4주·12주 평가에서 좋아진 결과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다음 질문은 어느 이름이 앞서느냐가 아니라, 그 변화가 어떤 대상과 조건에서 관찰됐는지입니다. 전원 여성인 17명 가운데 피부광형 III–IV형은 다섯 명뿐이었고 V–VI형은 모집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개인의 피부톤과 색소 양상, 적합한 횟수·간격·설정은 이 논문의 비교 수치가 대신 정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알아두면 되나

이 연구 안에서는 서로 다른 두 레이저 조건 모두 마지막 시술 12주 뒤 광노화와 색소, 피부결 관련 평가에서 좋은 방향의 변화가 보고됐습니다. 저자들은 여러 수치와 통증·일상 영향 평가를 종합해 755nm군의 결과를 더 크게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한 군 8–9명, 서로 다른 시술 횟수, 제조사 연구비와 원문 내부 불일치가 함께 있으므로 한 기기의 우열이나 피코토닝 전체의 결론으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피부광형 II형에 치우친 전원 여성 집단을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만 살핀 연구입니다. 피부톤이 더 짙은 경우를 포함한 다양한 대상, 더 긴 유지 기간과 드문 이상반응은 다음 연구가 답해야 할 부분입니다. 현재 피부에 어떤 방식이 맞는지는 상표명보다 진단과 피부 상태를 먼저 살펴 진료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짚어둘 한계

  • 20명이 등록됐고 17명만 분석됐습니다. 755nm군 8명, 1927nm군 9명인 작은 단일기관 연구입니다. 탈락한 세 명(755nm군 2명, 1927nm군 1명)은 연구 완료 전 추적이 끊겼다고만 적혀 있고 구체적인 사유와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755nm군은 3주 간격 4회, 1927nm군은 6주 간격 2회를 받았습니다. 저자들도 논의에서 755nm군이 두 배의 시술을 받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같은 횟수에서 기기만 바꾼 비교가 아닙니다.
  • 참가자는 전원 여성이었고 피부광형 II형이 70%였습니다. 연구는 I–IV형만 모집했고, III–IV형은 다섯 명뿐이었으며 V–VI형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피부톤이 더 짙은 경우에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참가자의 인종·민족 정보도 제시되지 않아 한국인 독자에게 그대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 마지막 시술 뒤 추적은 12주까지였습니다. 그 이후 유지 여부, 반복 시술, 재시술 시점과 장기 안전성은 알 수 없습니다.
  • 두 독립군인데도 군간 분석을 paired t-test로 설명한 문장이 모호하고 다중 비교 보정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원문 표와 본문 서술, 그림 캡션이 일부 맞지 않으며 만족도 비율의 분모도 없어 개별 수치를 확정적으로 읽기 어렵습니다.
  • 원문은 755nm군 8명과 1927nm군 9명이 연구를 마쳤고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적었으며, 추적은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였습니다. 시술 중 통증 3 대 6, 1927nm군의 4주 평가자 홍반과 일상 영향 차이가 함께 보고됐으므로 안전성 보장으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자주 나오는 질문

Q1. 두 레이저 모두 광노화 색소에 좋은 변화가 있었나요?
이 연구에서는 두 군 모두 마지막 시술 뒤 4주와 12주에 광노화 점수가 기준선보다 좋아졌다고 보고됐고, 광채·매끄러움·색소 관련 평가도 좋아졌다고 저자들은 적었습니다. 다만 모든 자가평가 항목이 모든 시점에서 유의했던 것은 아닙니다. 결과는 17명을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 살핀 이 연구의 두 기기와 일정 범위에서 읽어야 합니다.

Q2. 그러면 755nm 쪽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릴 수 있나요?
12주 광노화 점수는 755nm군 1.1, 1927nm군 1.4였고, 저자들은 755nm군에서 여러 평가의 개선이 더 크고 통증과 부작용이 더 적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같은 논문의 결과 절은 755nm군 8명과 1927nm군 9명이 연구를 마쳤고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적었으며, 내약성과 일상 영향에서 군간 차이로 제시된 것은 시술 중 통증, 4주 평가자 홍반과 일상 영향 항목입니다. 그러나 755nm 기기 제조사 Cynosure가 연구비를 지원했고, 분석 인원은 8명 대 9명, 시술은 4회 대 2회였으며 추적은 12주까지였습니다. 따라서 이 한 연구를 기기의 일반적 우열이나 개인 선택의 답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Q3. mMASI를 썼다면 기미 연구인가요?
이 연구는 광노화와 색소 변화를 살핀 연구이고, 참가자를 기미 진단으로 모집했다는 서술은 없습니다. mMASI는 여기서 얼굴의 광손상 정도를 점수화하는 데 쓰였고, 침범 면적·색소의 어두움·과색소침착의 균질성 또는 밀도로 계산됐습니다. 기미 아형별 결과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Q4.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았다면 안전하다고 봐도 되나요?
그렇게 넓혀 말할 수 없습니다. 원문은 755nm군 8명과 1927nm군 9명이 연구를 마쳤고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적었는데, 이는 마지막 시술 뒤 12주까지 본 작은 표본의 보고입니다. 같은 연구에서 시술 중 통증은 755nm군 평균 3, 1927nm군 평균 6이었고, 1927nm군의 4주 평가자 홍반과 화장·불편감·정상 활동 복귀의 차이도 보고됐습니다.

Q5. 저는 무엇을 하면 되나요?
먼저 보이는 변화가 어떤 색소 상태인지, 피부결과 잔주름 가운데 무엇이 주된 고민인지 진료에서 구분해 보세요. 이 연구에는 더 짙은 피부광형이 충분히 포함되지 않았고 개인별 권장 횟수·간격·설정을 시험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피부 상태와 피부톤, 이전 시술과 회복 계획을 의사와 함께 확인한 뒤 방법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특정 기기나 시술을 권하기 위해 작성되지 않았습니다. 광노화 색소에 쓰이는 두 레이저 방식의 연구 결과와 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보세요.

의학 검토: 비욘드의원 대표원장 문효정 · 작성 2026-09-15

참고 자료

  1. Serra M, Bohnert K, Sadick N. A randomized, single-blind, study evaluating a 755-nm picosecond pulsed Alexandrite laser vs. a non-ablative 1927-nm fractionated thulium laser for the treatment of facial photopigmentation and aging. J Cosmet Laser Ther. 2018;20(6):335-340. doi:10.1080/14764172.2018.1493513. PMID:30019970. pubmed.ncbi.nlm.nih.gov · https://doi.org/10.1080/14764172.2018.1493513 (구독 전문 확인 2026-09-15. Taylor & Francis, all rights reserved. 원문 그림·표·환자 사진은 사용하지 않고 확인된 데이터만 새로 구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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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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